(재)옥천군장학회, 옥천군 고등학생 352명 일본으로 현장체험학습 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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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옥천군장학회, 옥천군 고등학생 352명 일본으로 현장체험학습 떠나

옥천군장학회에서 3억5200만원 지원

  • 승인 2024-10-21 10:18
  • 이영복 기자이영복 기자
사진1) (재)옥천군장학회, 고등학생 첫 국외 현장체험학습 지원
(재)옥천군장학회(이사장 황규철 옥천군수)가 고등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국외 현장체험학습을 지원한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이번 국외 현장체험학습은 일본에서 진행되며, 총 352명의 학생이 참여한다.

옥천군장학회는 관내 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을 위해 1인당 100만 원씩, 총 3개교에 3억 5200만 원을 지원했다. 이외 경비는 교육청과 학교에서 일부 부담해 학생들의 자부담을 없애며 각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줬다.

황규철 군수와 군 관계자들은 21일 일본 오사카로 향하는 옥천고등학교 학생들을 배웅하며 첫 국외 현장체험학습을 응원했다. 청산고등학교는 29일, 충북산업과학고등학교는 11월 5일 일본 오사카로 떠난다.

옥천고등학교의 한 학생은 "무엇보다 반 친구들 모두와 함께할 수 있어 행복하다. 앞으로 후배들에게도 이런 기회가 더 많이 주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특히 정지용 시인과 윤동주 시인이 유학한 교토 도시샤 대학 캠퍼스를 탐방해 정지용 시비와 윤동주 시비를 참배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이번 국외 현장체험학습은 옥천군장학회에서 처음 지원하는 사업으로,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향후 옥천군에서도 모니터링과 피드백을 통해 개선점을 찾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옥천=이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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