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해안국립공원사무소은 19일 태안해안국립공원 몽산포 해변에서 '제21회 태안 해변길 걷기 대행진'을 개최했다. 사진은 태안 해변길 걷기 대행진 모습. |
태안해안국립공원사무소(소장 조경옥)는 19일 태안해안국립공원 몽산포 해변에서 '제21회 태안 해변길 걷기 대행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태안 해변길 4구간 솔모랫길 구간(몽산포해변~달산포해변, 왕복 6km)에서 진행됐으며, 전국 각지에서 모인 탐방객 1천 여명이 참가하는 등 성황리에 마쳤다.
또 태안해안국립공원사무소는 10월 20일 태안해안국립공원 지정 46주년을 맞아 지역주민이 생산한 지역특산품인 까나리액젓을 행사 참여자 전원에게 증정했다.
조경옥 소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소득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태안해안국립공원을 널리 알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태안해안국립공원사무소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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