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팔도장터열차가 단양을 방문했다. |
팔도장터열차는 전국 각지의 전통시장과 관광지를 연계한 여행상품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와 문화공유를 위해 마련된 테마 관광열차다. 400여 명의 방문객들은 단양마늘 500kg(여행사 자체 기획 사은품 1인/1.2kg)을 구매하고 만천하스카이워크와 도담삼봉, 단양구경시장을 둘러봤다.
팔도장터열차 방문객들에게는 온누리 상품권 1만 원이 제공되어 방문객들은 단양구경시장에서 저녁 식사를 하고 서울로 돌아가는 일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바가 크다.
팔도장터열차의 단양방문은 올해 두 번째로 국악와인열차까지 포함한다면 올해 연말까지 열차는 총 7회 방문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러한 행사를 통해 단양의 우수한 농산물과 아름다운 단양의 자연을 더 많은 사람에게 알릴 수 있고 관광지나 구경시장에 사람이 북적북적한 모습을 보면 지역경제가 살아나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열차와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단양의 우수 농산물 판매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양=이정학 기자 hak482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