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안동시) |
이에 따라 호우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는 대응책이 마련돼 주민의 불안감이 해소 될 전망이다.
최근 들어 갑자기 강한 비가 내리는 국지성 호우로 재난상황이 발생함에 따라 빗물펌프장의 관리자가 선제 대응에 어려움이 있었다. 그러나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 초음파 수위계 센서를 통해 위험 수위를 감지하고 자동으로 운영하는 등 기존 수동 운영의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게 됐다.
올해 여름 펌프장 자동화 시스템을 실제로 여러 차례 가동한 결과 침수 피해 없이 장마철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자동화 감시 시스템을 통해 능동적이고 선제적 펌프 사전 가동태세를 확립해 자연재해로부터 침수피해를 최소화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동=권명오 기자 km1629km@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