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고남패총박물관' 증·개축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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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고남패총박물관' 증·개축 추진

2025년 3월 착공 예정, 11월 1일부터 2026년 3월까지 휴관
분리된 두 전시관 연결·통합하고 교육·체험공간 확대, 콘텐츠 확보에도 총력

  • 승인 2024-10-21 10:42
  • 수정 2024-11-12 15:20
  • 김준환 기자김준환 기자
고남패총박물관 증개축 돌입
태안군 고남패총박물관의 규모 및 콘텐츠 확대를 위한 증·개축 사업이 마침내 내년 첫삽을 뜬다. 사진은 고남패총박물관 증·개축 조감도.
태안군 고남패총박물관이 내년부터 대대적인 증·개축 사업에 돌입해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한다. 이로 인해 박물관은 2026년 3월까지 휴관하며, 관람객들에게 더욱 풍부한 콘텐츠와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태안군은 2025년 3월부터 고남패총박물관의 증·개축 공사를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88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현재 두 곳으로 분리된 전시관을 하나로 통합하고 지상 1층, 지하 1층의 철골철근콘크리트 건축물로 확장한다. 박물관은 패총을 형상화한 디자인을 통해 정체성을 확립하고, 다양한 체험 공간과 커뮤니티홀을 마련해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증·개축이 완료되면 전시실 면적은 700㎡로 늘어나며 ▲이머시브 실감 전시실 ▲다목적실 ▲체험실 ▲야외데크 등 다양한 공간이 마련된다. 또한, '바다 삶의 기록, 고남리 조개더미'를 주제로 한 상설 전시실을 통해 사계절의 흐름을 보여주고, AI와 결합된 디지털 기반의 융·복합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고남패총박물관을 충남지역의 대표 박물관으로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증·개축 공사에 따른 휴관에 군민 여러분들의 많은 양해 부탁드리며 고남패총박물관의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증·개축 사업은 고남패총박물관이 지역의 문화적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관람객들은 더욱 풍부한 전시와 체험을 통해 역사와 문화를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이는 지역 사회의 문화적 발전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방문객들에게도 새로운 문화적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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