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섭 서산시장과 관계 공무원이 시청 시장실에서 모자보건사업 유공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을 기념했다. |
서산시, 모자보건사업 유공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충남 서산시가 '제19회 임산부의 날'을 맞아 임신과 출산, 모자보건사업 추진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인구보건복지협회가 주관하는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는 임신·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에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에 유공 포상을 수여한다.
시는 △산후조리비용 지원 조례 제정 및 확대 △지역사회와 연계한 출산 축하 꾸러미 제공 △임산부 산후우울 조기 감지 시스템 구축 등을 추진했다.
특히, 충청남도 최초 임신 축하금 신설 등 아이를 낳고 살기좋은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시행해 왔다.
또한, 서산시는 충청남도 내에서 2022년 합계출산율 1위를 달성해 저출산 극복에 적극 기여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시책을 강구하고 시행해 임신과 출산, 양육에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과 관계 공무원이 시청 시장실에서 충청남도 지적민원처리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을 기념했다. |
서산시, 충청남도 지적민원처리 '우수기관' 선정
충남 서산시는 2024년도 충청남도 지적민원처리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적극행정 분야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경진대회는 지방자치단체의 특수 시책 발굴을 통해 지적민원에 대한 업무처리 방식을 개선하고 지적행정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대회의 수상 분야는 △협업 △적극행정 △특수시책 등 세 가지로 구성됐으며, 시는 '찾아가는 현장민원 상담제 운영'으로 적극행정 분야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찾아가는 현장민원 상담제는 토지개발사업과 지적확정측량 등에 대한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의견을 적극 검토, 반영하는 등 기업의 원활한 사업추진을 적극 지원한다.
시는 상담제의 일환으로 민관합동 현장대응단을 구성해 수요자 맞춤형 토지행정서비스를 제공해 특색있고 차별화된 업무를 추진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시민 불편이 해소될 수 있도록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적극행정을 펼치겠다"라며 "앞으로도 5S5품 행정을 구현해 시민 맞춤형 토지행정서비스 제공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산시청 전경 |
서산시, 2025년 주민참여예산제 8개 사업 선정
충남 서산시는 시민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한 2025년 주만참여예산사업 8개를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1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개최해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주민참여예산 사업 공모와 주민참여예산학교 운영을 통해 접수한 사업들을 심의했다.
시에 따르면, 총 191개의 주민참여예산 사업이 접수됐으며, 관련 부서를 통해 기획성·실현 가능성 등이 검토됐다.
또한, 시민의 온라인 투표를 거쳤으며, 이날 심의 결과 총 8개의 사업이 최종 확정됐다.
선정된 사업은 △재활용 불가 폐기물 수거의 날 운영 △청소년 자격증 박람회 △국화황토공원 맨발걷기 황톳길 조성 등이다.
시는 선정된 사업에 대한 소요 예산의 적정성 등을 고려해 시의회의 의결을 거쳐 예산안을 확정하고, 그 결과를 서산시 누리집에 공개할 예정이다.
박정식 서산시 기획예산담당관은 "다양한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예산의 효율적이고 투명한 운영을 위해 폭넓고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을 18일 심의가 끝난 후 진행해 주민참여예산제도의 이해도와 전문성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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