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의회, 제299회 임시회 마무리

  • 전국
  • 광주/호남

정읍시의회, 제299회 임시회 마무리

  • 승인 2024-10-21 13:45
  • 신문게재 2024-10-22 5면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1-1. 제299회 임시회 제2차본회의
박일 정읍시의회 의장이 지난 18일 제29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폐회를 선언하고 있다./정읍시의회 제공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의회가 지난 18일 제29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8일간의 일정을 모두 끝마쳤다.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 이도형 의원은 5분 자유발언에서 명예도로명 지정·활용해 도시 브랜드를 높이고, 부족한 시내 관광자원을 확충할 것을 제안했다.

송기순 의원은 정읍형 '생활민원 기동대' 설치·운영을 제안했으며 최재기 의원은 서남권 추모공원 화장시설 사용료 현실화 필요성을 촉구하며 피력했다.

이어, 정상철 의원은 도시기능 변화 등에 따른 맞춤형 순환 버스 운행체계가 필요하다는 내용을 역설했고, 오승현 의원은 지역 내 유휴공간, 주민을 위한 열린 공간으로 탈바꿈할 것을 건의했다.



황혜숙 의원은 보천교의 역사 및 문화 유적 정비를 통해 잃어버린 정읍의 역사를 복원할 것을 주장했다.

안건 심의는 2024년 하반기 주요 사업장 현장 방문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원안 채택했으며 자치 행정위원회 소관으로 오승현 의원이 발의한 정읍시 출자·출연기관 사이버보안 관리 조례안, 서향경 의원이 발의한 정읍시 디지털 성범죄 방지 및 피해자 보호·지원 조례안, 최재기·박일 의원이 공동 발의한 정읍시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복형 의원이 발의한 정읍시 한센병 관리 및 한센인 지원 조례안 등 14건을 가결했다.

경제산업위원회 소관으로는 이만재·최재기 의원이 공동 발의한 정읍시 병역명문가 예우에 관한 조례 전부 개정 조례안, 이도형 의원이 발의한 정읍시 제설단 지원에 관한 조례안, 이상길 의원이 발의한 정읍시 특별교통수단 등의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 등 12건에 대해 가결 후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정읍=전경열 기자 jgy36712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서 금강 수자원 공청회, 지천댐 맞물려 고성·갈등 '얼룩'
  2. [현장]3층 높이 쓰레기더미 주택 대청소…일부만 치웠는데 21톤 쏟아져
  3. 차세대 스마트 교통안전 플랫폼 전문기업, '(주)퀀텀게이트' 주목
  4.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5. 유등노인복지관, 후원자.자원봉사자의 날
  1. 생명종합사회복지관, 마을축제 '세대공감 뉴-트로 축제' 개최
  2. [화제의 인물]직원들 환갑잔치 해주는 대전아너소사이어티 117호 고윤석 (주)파인네스트 대표
  3. 대전장애인단체총연합회, 한남대 공동학술 세미나
  4. 월평종합사회복지관과 '사랑의 오누이 & 사랑 나누기' 결연활동한 동방고 국무총리 표창
  5. "함께 새마을, 미래로! 세계로!"

헤드라인 뉴스


`2026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 실낱 희망도 깨졌다

'2026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 실낱 희망도 깨졌다

2026년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 개최가 2024년 가을 문턱을 넘지 못하며 먼 미래를 다시 기약하게 됐다. 세간의 시선은 11월 22일 오후 열린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이하 산건위, 위원장 김재형)로 모아졌으나, 결국 더불어민주당 주도의 산건위가 기존의 '삭감 입장'을 바꾸지 않으면서다. 민주당은 지난 9월 추가경정예산안(14.5억여 원) 삭감이란 당론을 정한 뒤, 세종시 집행부가 개최 시기를 2026년 하반기로 미뤄 제출한 2025년 예산안(65억여 원)마저 반영할 수 없다는 판단을 분명히 내보였다. 2시간 가까운 심의와 표..

[드림인대전]생존 수영 배우다 국가대표까지… 대전체고 김도연 선수
[드림인대전]생존 수영 배우다 국가대표까지… 대전체고 김도연 선수

"생존 수영 배우러 갔다가 수영의 매력에 빠졌어요." 접영 청소년 국가대표 김도연(대전체고)선수에게 수영은 운명처럼 찾아 왔다. 친구와 함께 생존수영을 배우러 간 수영장에서 뜻밖의 재능을 발견했고 초등학교 4학년부터 본격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김 선수의 주 종목은 접영이다. 선수 본인은 종목보다 수영 자체가 좋았지만 수영하는 폼을 본 지도자들 모두 접영을 추천했다. 올 10월 경남에서 열린 105회 전국체전에서 김도연 선수는 여고부 접영 200m에서 금메달, 100m 은메달, 혼계영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무려 3개의..

[현장]구청·경찰 합동 쓰레기집 청소… 일부만 치웠는데 21톤 쏟아져
[현장]구청·경찰 합동 쓰레기집 청소… 일부만 치웠는데 21톤 쏟아져

<속보>="내 나름대로 노아의 방주 같아…'나는 자연인이다' 이런 식으로, 환경이 다른 사람하고 떨어져서 살고 싶어서 그런 거 같아요." 22일 오전 10시께 대전 중구 산성동에서 3층 높이 폐기물을 쌓아온 집 주인 김모(60대) 씨는 버려진 물건을 모은 이유를 묻자 이같이 대답했다. 이날 동네 주민들의 오랜 골칫거리였던 쓰레기 성이 드디어 무너졌다. <중도일보 11월 13일 6면 보도> 70평(231.4㎡)에 달하는 3층 규모 주택에 쌓인 거대한 쓰레기 더미를 청소하는 날. 청소를 위해 중구청 환경과, 공무원노동조합, 산성동 자율..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