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금산군 기업인대회 개최…지역 기업인 등 200여명 참석

중소기업인 화합 교류의 장 마련

중소기업인들이 지역 경제 발전과 사회 공헌을 위해 금산군에 모였다. 금산군은 17일 금산다락원 대공연장에서 제18회 금산군 기업인대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박범인 금산군수, 김기윤 금산군의회 의장, 신상오 금산군기업인협회장, 김호택 대전상공회의소 부회장 등과 지역 기업인 200명이 참석했다.

금산군 기업인대회는 지역 경제 발전과 사회 공헌에 기여한 우수 중소기업인의 사기를 진작하고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7명의 기업인이 금산군수 표창을 받았고, 외국인 근로자 5명을 포함한 총 27명의 근로자가 금산군기업인협회장 표창을 받았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우리 지역도 기업 3개 중 1개는 제조업을 영위하고 있을 만큼 제조업은 관내에서 중요한 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기업 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현장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번 기업인대회는 지역 경제의 중추 역할을 하는 중소기업인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그들의 사기를 북돋우는 계기가 됐다. 금산군은 앞으로도 기업 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금산군의 이러한 노력은 지역 경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 기업인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금산=송오용 기자 ccmso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