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은 '응급실 간호사의 역할'에 대한 특강을 통해 응급실 간호사에게 필요한 지식과 기술, 태도 등을 배웠고 혈압측정 및 근육주사 놓기 등의 간호 술기를 실습했다.
학생들은 "간호학과 강의실에서 강의도 듣고 직접 실습을 해보니 간호사라는 직업에 대한 흥미가 정말 커졌고, 진로에 대한 생각도 확고해진 것 같다"는 소감을 밝혔다.
교수진은 "학교 내 의료 분야 관련 학과들의 시뮬레이션 교육을 위한 센터가 구축 중이니, 추후 꼭 다시 와서 다양한 체험을 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번 대학 연계 프로그램을 기획한 이지영 보건교사는 "짧은 시간에도 수준 높은 강의와 알찬 실습을 진행해 준 건양대학교 간호학과 교수진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경험이 학생들의 미래 진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했다.
금산=송오용 기자 ccms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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