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5회 전국체전 부산 선수단 입장 모습./부산시 제공 |
이는 지난 2016년 제97회 대회 이후 8년 만에 종합 6위를 달성한 것으로 6대 광역시 중 2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부산은 이번 대회에서 총 187개(금 54, 은 51, 동 82)의 메달을 획득하며 종합득점 3만9608점을 기록했다.
특히 세팍타크로는 7년 연속 종합우승을 했고 요트, 에어로빅힙합, 배드민턴에서 종합 1위를 달성했다.
역도 김수현, 핀수영 서의진 선수가 3관왕에 등극하는 등 모두 12명의 다관왕이 탄생했다. 사격 이보나, 레슬링 이도원, 펜싱 한아름 선수 등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무엇보다 폭염 속에서도 열심히 훈련에 임해 좋은 결과를 내준 부산선수단에 감사하다"며 "내년 전국체육대회는 스포츠 천국도시 부산의 역량을 증명할 중요한 기회로 올해의 좋은 기운을 이어서 25년 만에 부산에서 열리는 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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