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북부서, 수확기 고령자 교통사고 예방 나선다

농기계와 이륜차, 자전거 운행, 무단 횡단으로 인한 위험 요소 최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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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세종북부경찰서 누리집 갈무리.

세종북부경찰서(서장 김현정)는 본격적인 수확기를 맞아 고령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활동을 강화한다.

농기계와 이륜차, 자전거 운행, 무단 횡단으로 인한 위험 요소를 최소화하는 방향이다.

이를 위해 농기계 운행이 빈발하는 시간대 위험지역인 1번 국도 주변과 주요 지점에 대한 스팟 이동식 예방 순찰을 강화한다. 또 반사지 없는 농기계와 안전모 없이 이륜차를 운행하는 고령자에 대한 야광 반사지 부착과 안전모 지급 등도 실행한다.

차량 통행량이 적은 농촌지역 이면도로에선 주·야간 음주운전 단속을 강화하고, 조치원 시내 주요 도로에서는 무단횡단 단속 및 계도 활동으로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세종시 만들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농기계 운전 시 안전 운행, 음주운전 금지, 이륜차 안전모 착용, 무단횡단 금지 등 교통법규를 반드시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세종=이희택 기자 press2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