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충북 괴산군수 집무실에서 괴산군과 한국경비협회 중앙회가 2026년까지 괴산군에 1200억 원을 투자해 대규모 연수원을 건립하기 위한 민간개발 사업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송인헌 괴산군수와 동중영 경비협회 회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괴산군은 연수원 건립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송 군수는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민간 자본 유치를 통해 다양한 개발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협회 연수원이 완공되면 연간 15만 명 이상의 연수생들이 괴산을 찾아 다양한 교육과 연수 과정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괴산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연수원 건립은 괴산군의 지역 경제 활성화와 민간 자본 유치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수생들의 방문은 지역 상권과 관광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며, 이는 지역 주민들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괴산군은 이러한 기회를 통해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괴산=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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