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이 있는 자마다 여호와를 찬양할지어다 할렐루야”(시편 150편 6절)
대전크리스찬리더스클럽(회장 이희학 목원대 총장. 사무총장 박명용 장로) 10월 월례 조찬 예배가 18일 오전 7시 서구 탄반동 한신교회에서 열렸다.
이날 김영기 한신교회 장로(제일화방 회장)의 사회로 김석인 한신교회 담임목사(대전성시화운동본부 공동회장)가 ‘신명기 7장 7절’ ‘여호와께서 너희를 기뻐하시고 너희를 택하심은 너희가 다른 민족보다 수효가 많기 떄문이 아니니라 너희는 오히려 모든 민족 중에 가장 적으니라’ 말씀을 토대로 ‘부족함이 축복일 수 있다’를 제목으로 설교했다.
김석인 목사는 “사람들은 예수님께서 일으키신 첫 번째 기적인 ‘오병이어’의 기적과 물로 포도주를 만드신 기적을 보고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임을 믿었다”며 “부족하기 때문에 노력하고 지식과 지혜를 구하게 되고, 하나님은 부족하기 때문에 선택해주시고 축복해주신다”고 말했다. 김 목사는 “부족함을 축복의 디딤돌로 삼아 기도하고 바른 길로 갈 수 있도록 하나님께 도와주십사 기도하자”며 “오직 기도와 말씀으로 직장을 섬기고, 하나님께 귀한 쓰임 받는 영광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예배를 주관한 김영기 한신교회 장로(제일화방 회장)은 “53년째 제일화방을 운영하면서 많이 힘들고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의 은혜와 여러분의 기도와 사랑 덕분에 늘 감사하는 삶을 살 수 있었다”며 “목회 50주년을 맞아 내년 4월에 은퇴하시는 김석인 담임목사님과 함께 34년을 동행하면서 지역사회를 섬기는 일에 늘 함께 해왔다”고 밝혔다.
박명용 대전크리스천리더스클럽 사무총장( 한밭제일장로교회 장로. 한국성품협회 본부장)은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대전·세종·충남 성시화를 위하여‘, ‘각 기관 단체의 발전과 복음화를 위하여’, ‘한신교회와 제일화방 발전을 위하여’ 합심기도를 인도했다.
박 장로는 이어 광고 시간에 “오늘 주옥같이 은혜로운 설교 말씀을 선포해주시고 조찬과 선물까지 제공해주신 김석인 목사님과 사회로 섬겨주신 김영기 장로님, 기도로 섬겨주신 오종영 목사님, 식사기도해주신 최승준 목사님께 감사드린다”며 “10월20일 오후 7시에는 하늘문교회(담임 홍한석 목사)에서 박한수 제자광성교회 담임목사님을 강사로 2024 대전시복음화 연합대성회를 개최한다”고 안내했다. 또 “21일과 22일에는 대전제일교회(담임 김철민 목사)에서 목회자 사모님들을 대상으로 지저스 페스티벌 사모 세미나를 열고, 27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는 광화문에서 서울역, 용산까지 200만 성도가 참석한 가운데 1027 2백만 연합예배와 기도회가 열린다”고 소개했다.
한편 11월15일 월례예배는 기독교연합봉사회에서 열리고, 12월20일 월례예배는 한밭대학교(총장 오용준)에서 류명렬 대전남부교회 담임목사의 설교로 열릴 예정이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