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일자리경제과와 고용노동부 충주지청 음성고용센터 일손이음 봉사활동. |
'일손이음 지원사업'은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와 중소기업에 참여자를 연결해 일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봉사자들은 마스크팩 포장, 화장품 포장상자 접기 등의 작업을 수행하며 지역 기업의 상생발전을 위해 힘을 보탰다.
김경자 뷰티화장품 생산혁신본부 이사는 "인력난으로 적기 납품이 어려워 고충이 많았는데, 휴일도 반납한 채 현장에 나와 일손을 보태준 직원들에게 고맙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현연호 일자리경제과장은 "인력부족 문제로 고충을 겪고 있는 관내 농가와 기업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일손이음 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음성군은 전 부서가 매년 2회 이상 일손이음 지원사업에 참여하도록 추진하고 있으며, 1부서-1유관기관(단체) 일손이음 참여를 통해 신규 봉사자와 단체 발굴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 결과 9월 말 기준 농가 296개소와 기업 7개소에 9801명의 인력을 지원해 부족한 일손 해소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일손이음 지원사업 참여 및 신청을 원하는 개인·단체 또는 일손이 필요한 농가와 중소기업은 읍·면 산업개발팀, 음성군청 일자리경제과, 음성군 자원봉사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음성=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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