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제2회 역동 우탁문학제 |
(사)한국예총 단양군지회에서 주최·주관하는 이번 문학제는 우탁 선생의 업적을 조명하고 국민문학인 시조에 대한 접근 기회와 지역문화에 대해 자긍심을 높이고 역사 인식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학제는 전국 시조백일장과 시조창 초청공연 등으로 이뤄졌고, 시조백일장은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부문으로 나뉘었으며 부문별로 장원 1명, 차상 2명, 차하 3명, 참방 4명이 정해졌다.
특히 단양청소년한마음예술제 수상자의 시조창 공연과 푸드트럭은 참여자들의 귀와 입을 즐겁게 했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축사에서 "오늘 문학제로 우리 민족이 만든 독특한 정형시인 시조가 더 이상 어려운 문학의 분야가 아닌 우리 민족 고유의 멋스러움을 지닌 전통문학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단양=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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