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가흥예술창고' 2기 입주작가 결과보고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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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가흥예술창고' 2기 입주작가 결과보고전 개최

10월 18일부터 11월 24일까지 충주공예전시관서 릴레이 전시

  • 승인 2024-10-19 10:51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가흥예술창고 2기 입주작가 결과보고전 초대장_뒷면
가흥예술창고 2기 입주작가 결과보고전 초대장.
(재)충주문화관광재단이 '가흥예술창고' 2기를 마무리하며 입주작가 결과보고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10월 18일부터 11월 24일까지 충주공예전시관(중앙탑면 가흥신대2길 37)에서 진행된다.

이번 결과보고전은 상반기 프리뷰 전시와 다이브 페스티벌 기획 전시에 이어 2기 입주작가들의 올해 창작 활동 결과를 릴레이 형식으로 선보인다.

전시는 총 3부로 나누어 진행된다.

1부 전시(10월 18일~27일)에서는 신선영 작가가 'Treasure(보물)'라는 제목으로 충주시 문화유산과 도시 건축 요소를 활용한 추상화 작품을 선보인다.



2부 전시(11월 1일~10일)에서는 한송이 작가의 'Ma foret secrete(나의 비밀의 숲)'와 김재각 작가의 'Multiplicite(다양체)'가 전시된다.

한 작가는 영상과 드로잉 작품으로, 김 작가는 변화의 순간을 담은 조각 작품으로 각자의 예술 세계를 표현한다.

3부 전시(11월 15일~24일)에서는 정민영 작가의 'Nosce te ipsum_근원을 찾는 인간'과 조현택 작가의 'Stone Code(스톤 코드)'가 공개된다.

정 작가는 충주의 향과 경험을 녹여낸 설치 작품을, 조 작가는 충북의 돌 이야기를 담은 사진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 기간 중에는 작가의 작업실을 개방하는 '오픈 스튜디오'도 진행된다.

또 매주 토요일(10월 26일 제외)에는 입주작가와 함께하는 '예술 체험 프로그램'이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이 프로그램은 작가들의 창작 공간에서 직접 진행되며, 추상화 그리기, 걱정코끼리 만들기, 비즈왁스 타블렛 만들기, 스마트폰 카메라 활용법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된다.

예술 체험 프로그램 예약은 재단 공식 블로그를 통해 가능하며, 전시 관련 상세 정보는 재단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무료로 진행되며, 관람 시간은 월요일을 제외한 평일과 주말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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