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흥예술창고 2기 입주작가 결과보고전 초대장. |
이번 결과보고전은 상반기 프리뷰 전시와 다이브 페스티벌 기획 전시에 이어 2기 입주작가들의 올해 창작 활동 결과를 릴레이 형식으로 선보인다.
전시는 총 3부로 나누어 진행된다.
1부 전시(10월 18일~27일)에서는 신선영 작가가 'Treasure(보물)'라는 제목으로 충주시 문화유산과 도시 건축 요소를 활용한 추상화 작품을 선보인다.
2부 전시(11월 1일~10일)에서는 한송이 작가의 'Ma foret secrete(나의 비밀의 숲)'와 김재각 작가의 'Multiplicite(다양체)'가 전시된다.
한 작가는 영상과 드로잉 작품으로, 김 작가는 변화의 순간을 담은 조각 작품으로 각자의 예술 세계를 표현한다.
3부 전시(11월 15일~24일)에서는 정민영 작가의 'Nosce te ipsum_근원을 찾는 인간'과 조현택 작가의 'Stone Code(스톤 코드)'가 공개된다.
정 작가는 충주의 향과 경험을 녹여낸 설치 작품을, 조 작가는 충북의 돌 이야기를 담은 사진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 기간 중에는 작가의 작업실을 개방하는 '오픈 스튜디오'도 진행된다.
또 매주 토요일(10월 26일 제외)에는 입주작가와 함께하는 '예술 체험 프로그램'이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이 프로그램은 작가들의 창작 공간에서 직접 진행되며, 추상화 그리기, 걱정코끼리 만들기, 비즈왁스 타블렛 만들기, 스마트폰 카메라 활용법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된다.
예술 체험 프로그램 예약은 재단 공식 블로그를 통해 가능하며, 전시 관련 상세 정보는 재단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무료로 진행되며, 관람 시간은 월요일을 제외한 평일과 주말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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