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화재단, '대전원로예술 열람실 Part 1' 포스터. |
오는 25일부터 11월 5일까지 테미오래 6호관사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대전문화재단 15주년과 대전원로예술인구술채록사업 10주년을 기념하는 전시로 2014년부터 2016년까지 대표성 있고 사료적 가치가 높은 기록물 ▲김란(무용), ▲노덕일(음악), ▲이도현(문학), ▲조임환(사진), ▲송백헌(문화일반)을 우선 확보하여 소개하고 다양한 콘텐츠로 내용을 재구성하는 데 주목했다.
원로예술인구술채록사업에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대전문화재단 홈페이지(http://www.dcaf.or.kr) 또는 정책홍보팀(☎ 042-480-1023)으로 문의하면 된다.
백춘희 대전문화재단 대표이사는"말과 말 사이에 담긴 예술가의 삶과 그 내력을 마주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대전원로예술 열람실을 통해 말의 소리가 흘러온 시간의 증언과, 기록의 역사가 되는 순간을 경험해 볼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원로예술인구술채록사업은 지역 문화예술사의 토대를 구축한 원로예술인의 생애와 업적 기록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대전문화재단은 문학, 시각, 음악, 국악, 무용, 연극 등 예술 전 분야에 걸쳐 총 44건의 구술채록 결과를 축적했다.
김지윤 기자 wldbs1206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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