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의회 본회의장. |
이번 임시회는 30일까지 14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다양한 군정 현안을 다룰 계획이다.
임시회 첫날 의회는 주요사업 현지확인을 위한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음성군정에 대한 질문 시간을 가졌다.
군정에 대한 발전 방향과 민생 정책 등에 관한 질의가 이뤄졌으며, 이에 대한 집행부 답변은 18일 제2차 본회의에서 진행됐다.
이어 의회는 여러 중요한 조례안과 동의안을 심의·의결했다.
만 나이 제도의 원활한 정착을 위한 음성군 조례 일괄개정조례안을 비롯해 지방공무원 복무조례와 군계획 조례의 일부개정안이 논의됐다.
또 음성군 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의 민간위탁에 대한 동의안과 2024년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도 상정돼 검토됐다.
김영호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연초에 계획했던 각종 사업을 면밀히 점검해 올해를 알차게 마무리하고, 내년도 주요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세심한 준비와 최선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군정질문과 답변을 통해 각종 현안사항에 대해 긍정적이고 발전적인 방안을 제시할 것"이라며 "주요사업 현지 확인 시 군민들의 불편사항을 꼼꼼히 점검하고, 문제점과 애로사항에 대해 합리적인 개선책과 대안을 제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음성=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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