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에 따르면 A씨는 2023년 11월 서북구 두정동 B스크린야구장에서 피해자의 신체 일부를 접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최후변론에서 "자리가 좁은 공간에서 지나가라고 한 건데 의도치 않게 제 손이 피해자 신체 일부에 닿은 것 같다"며 "이런 일들이 제 인생에서 자주 발생하는 거 같아서 오해가 생기지 않게 (여자를) 피해 다니겠다"고 억울함을 토로했다. 선고기일은 11월 29일.
천안=하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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