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간담회에는 인천시 예술정책과장·관광마이스과장, 인천경제청 미디어문화과장, 인천중구청 문화관광과 팀장, 주민대표 3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용유도에 새로운 바다축제 개최 및 정례화를 위한 다양한 대안들이 제시됐다.
용유도는 탁 트인 서해바다와 갯벌, 그리고 울창한 송림이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지만, 이러한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한 바다 축제는 찾아보기 어렵다.
신성영 의원은 "용유도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한 새로운 바다축제 개최는 지역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지역 주민들과 함께 성공적인 축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와 중구청은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용유도 바다축제의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지역 주민들과 긴밀하게 협력해 축제를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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