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문고중앙회 증평군지부가 경제적 어려움으로 도서 구매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돕기 위해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부는 저소득 학생 지원을 위한 '사랑의 책값 나눔' 행사에서 얻은 수익금으로 이루어졌다.
증평군지부는 17일 증평군청을 방문해 성금을 전달했다. 군은 이 성금을 자활근로자 자녀 2가구와 증평종합사회복지관 이용자 2가구 등 총 4가구의 취약계층에 전달할 계획이다.
증평지부는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알뜰도서 교환시장, 인문기행, 작은도서관 운영지원, 책값 나눔, 피서지 문고, 독서골든벨, 관광지 플로깅 등이 그 예다. 이러한 활동은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주민들의 문화적 소양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번 기부는 지역 사회의 문화적 발전과 학생들의 학습 기회를 확대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증평지부의 지속적인 노력은 지역 주민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러한 활동은 지역 사회의 결속력을 강화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할 것이다.
증평=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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