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여행을 즐기기 어려운 중증장애인에게 자원봉사 배치로 불편을 최소화한 가운데 장애인, 봉사자 100여명이 참여해 오도재, 지안재, 상림공원 등에서 다양한 숲 체험을 통해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한 참가자는 "평소 휠체어로 이동이 불편해 장거리 여행은 엄두를 내지 못했는데 이번 캠프를 통해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잊지 못할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남인수 한밭장애인자립생활센터 센터장은 "교통약자인 중증장애인에게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마련해주신 한국가스공사 대전충청지역본부 임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중증장애인의 자립과 다채로운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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