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페스티벌 행사 드론라이트쇼 가을밤 하늘 수놓아 |
이번 행사는 시민들에게 특별한 감동과 즐거움을 제공하고자 디즈니 캐릭터를 활용해 전국 지자체 최대 규모인 2,200대의 드론으로 환상적인 조명을 연출해 마치 영화 속 한 장면을 연상케 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보다 확대된 규모로 금난새 상임 지휘자 아래 뮤직 페스티벌과 함께 성남종합운동장에서 2회차 진행했다. 올해는 섬세한 영상을 밤하늘을 캔버스 삼아 다채로운 형상과 색채를 표현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드론의 움직임과 조명 변화를 통해 다채로운 이미지와 영상을 구현하며, 음악과 스토리텔링을 접목시켜 가을밤의 감동을 더했다.
한편 시는 단순한 볼거리를 넘어 첨단 기술과 예술이 만나 시민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고 성남의 매력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시민의 애정과 관심을 당부했다. 성남=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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