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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서·KT&G상상유니브 '한남대 안심거리 조성사업' 완공식 개최

젠더폭력 취약지역 거리 환경 개선
재능기부 대학생과 채색활동 진행

승인 2024-10-17 17:29
신문게재 2024-10-18 6면

최화진 기자

대전자치경찰위원회와 대전대덕경찰서가 한남대학교에 안심거리를 조성 후 17일 '상상세이프존' 완공식을 실시했다./사진=대전경찰청제공

대전자치경찰위원회와 대전대덕경찰서가 17일 한남대 안심거리에서 '상상세이프존' 완공식을 열었다.

KT&G 상상유니브 충남운영사무국과 함께한 이번 한남대 안심거리 조성사업은 재능 기부 대학생을 모집해 순찰초롱 큐브등 설치, 노면 디자인 스케치 및 채색 활동을 진행했다. 젠더폭력 취약지역인 원룸밀집지역의 거리 환경을 개선하겠다는 방침이다.

관계자들은 완공식을 마친 후 안심거리를 돌아보며 우범 구역 환경개선을 재점검했다.

대덕경찰서 관계자는 "지속적인 점검 및 관리를 통해 대학생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거리를 만들기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다.
최화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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