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YMCA와 함께하는 발달장애인 그림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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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YMCA와 함께하는 발달장애인 그림 전시회

새로이 담고, 함께 나누다
17일부터 25일까지 대전YMCA 청소년 회관

  • 승인 2024-10-17 15:22
  • 수정 2024-10-17 16:37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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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이 담고, 함께 나누다'

대전YMCA(이사장 정용익)가 대전에서 그림을 그리고 있는 발달장애인들과 함께 '새로이 담고, 함께 나누다'를 주제로 전시회 오픈식을 열었다.

그림 전시회는 17일 오전 10시 오픈식을 시작으로 25일까지 8일간 대전YMCA 청소년회관 2층(대전시 유성구 유성대로 579-5)에서 열린다.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25일 오후 7시에는 대전YMCA 후원의 밤 행사를 전시 공간에서 진행한다. 발달장애 작가와의 대화, 대전YMCA청소년장학회 꿈이룸장학금과 예술지원장학금 전달식 등 다양한 내용의 행사가 준비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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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익 이사장은 "깊어가는 가을, 따뜻한 마음을 모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이번 전시회는 발달장애인들이 작가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예술인으로 활동하는 데 용기를 더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 이사장은 "대전 시민과 회원분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조광휘 대전YMCA청소년 장학회 회장은 "발달장애인들이 예술인 주체로서 차별 없이 예술활동을 지속할 수 있는 권리보장 등의 좋은 기회가 주어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회는 2022년 처음 시작돼 매년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한편 이번 전시회 후원금은 발달 장애 인식개선과 발달장애인들의 성장을 위한 교육·문화예술 기금 조성을 위해 사용된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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