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전남 여수 디오션리조트에서 순천제일대학교 지역혁신플랫폼사업단 주관으로 열린 '2024 포트폴리오 경진대회'에 참가한 학생들. /순천제일대 제공 |
수상은 김정민 학생이 대상을, 김강민, 장경현 학생이 금상을, 김준영, 박윤한, 조치훈, 최우단, 최지웅 학생이 은상으로 (재)녹색에너지연구원장상을 수상했다.
강병렬, 명욱, 전상민, 황주성 학생이 은상을, 장형건, 성지우, 김민후, 노해준, 서재형, 손상우 학생이 동상으로 광양만권HRD센터이사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사업단의 주된 사업수행 목표인 수요맞춤형 융복합 전문 기술인력 양성을 위해 개인의 취업역량 점검과 취업 마인드 고취를 강화하기 위해 시행됐다.
대회는 지역의 산업체인사와 대학 교수의 엄격한 심사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포트폴리오 경진대회를 준비하며 취업시 필수적으로 필요한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모의 면접, 자기경력 발표 등을 체계적으로 준비하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한편, 행사를 지원한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 사업의 '광주전남지역혁신플랫폼사업'은 2020년부터 지역혁신 및 국가균형발전이라는 범부처 핵심 정책의 하나로, 지역의 대학이 지역과 협력 관계를 형성, 우수인재를 육성하고 청년의 지역 정주를 높이는 데 핵심 역할을 하도록 교육부와 광주시, 전남도가 5년간 지원하는 사업이다.
플랫폼사업은 현재 5차년도 마지막 사업이 진행 중이며 에너지신산업 및 미래형 운송기기 핵심 분야가 운영 중이다. 순천제일대에서는 '융복합에너지 전력변환 설계·시공 전문인력 양성'을 단위과제로 전기자동화과가 유일하게 참여하고 있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전기자동화과의 교수이자 대학의 사업 책임자인 변황우 교수는 "전기자동화과는 광주전남지역 전문대학 중 유일하게 2008년부터 10년간 산업통상자원부의 에너지인력양성사업 선정됐으며 2020년부터는 전남동부권 전문대학중 유일하게 교육부의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 사업에 선정돼 학생들을 위해 차별화된 교육이 가능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혁신플랫폼사업을 통해 학과가 한 단계 도약 할수 있도록 이번 경진대회 같은 우수한 성과를 지속적으로 도출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엿다.
순천=전만오 기자 manohjun@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