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보고회는 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도와 태안군, 조직위 관계자들이 모여 박람회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전형식 정무부지사를 비롯한 도와 태안군 관계 공무원, 조직위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람회 홍보 영상 시청, 박람회 추진 상황 보고, 태안군 추진 상황 보고, 실·국별 지원계획 보고,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충남도와 태안군, 조직위 간 박람회 준비 상황을 공유했으며, 성공 개최를 위한 협력 강화와 철저한 준비의 필요성 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조직위는 보고회를 통해 수렴한 의견 등을 검토·반영해 박람회 계획을 내실 있게 준비하고 전문가 또는 지역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동시에 이번 박람회가 태안지역을 비롯한 도내 경제적·문화적 발전으로까지 이바지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전 부지사는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는 지난달 국제원예생산자협회로부터 국제 공인을 획득한 국제행사"라며 "세계 각국의 전문가, 방문객 모두에게 태안의 아름다운 자연과 원예·치유의 가치를 알릴 수 있는 양질의 박람회로 개최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는 2026년 4월 25일부터 5월 24일까지 한 달간 '자연에서 찾는 건강한 미래 원예&치유'를 주제로 충남도와 태안군이 공동 개최하며, 40개국 182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내포=이현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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