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세종지역회의, 제21기 지역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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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세종지역회의, 제21기 지역회의 개최

-정부의 통일국정비전 공유,통일.대북정책 보고통해 자문위원 이해도 제고
-이규순 부의장 "통일준비 역량결집위해 다양한 활동 펼쳐나갈 터"

  • 승인 2024-10-17 17:31
  • 신문게재 2024-10-18 6면
  • 김덕기 기자김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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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자문회의 세종지역회의가 17일 시청 회의실에서 개최한 제21회 세종지역회의 모습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세종지역회의(세종부의장 이규순)는 17일 세종시청 대회의실에서 제21기 세종지역회의를 개최했다.

국내지역회의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법 제29조에 따라 민주평통 의장(대통령)이 소집하고 18개 지역 부의장이 회의를 주재하는 법정회의로서, 제21기 자문위원 임기 2년 중 1회 개최한다.

이번 국내지역회의는 정부의 통일국정 비전을 공유하는 의장 메시지를 시작으로, 통일부 등 관련 부처의 통일·대북정책 보고를 통해 자문위원의 이해도를 높였다.

이어 제21기 출범 이후 진행한 세종지역회의의 다양한 통일 활동실적을 전 자문위원들과 공유하고 8.15통일 독트린의 7대 추진과제에 관해 자문위원이 직접 작성한 정책 건의문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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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자문회의 세종지역회의가 17일 시청 회의실에서 개최한 제21회 세종지역회의 장면
이와함께 참석자들은 '자유·평화·번영의 통일 대한민국을 위한 결의문'을 채택하고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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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세종지역회의 이규순(왼쪽) 부의장
이규순 부의장은 "민주평통 세종지역회의는 앞으로도 8.15통일 독트린에 대한 추진기반을 강화하고 자유민주주의 통일준비 역량을 결집하기 위한 다양한 통일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세종=김덕기 기자 dg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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