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이효성, 생활지원사 간담회 열어 지원방안 논의… "근무환경 개선 & 서비스 질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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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이효성, 생활지원사 간담회 열어 지원방안 논의… "근무환경 개선 & 서비스 질 향상"

어르신 돌봄에 필요한 정보 공유 등 제안
이효성 "의회 차원에서 환경 개선 적극 노력"

  • 승인 2024-10-17 17:08
  • 송익준 기자송익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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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이효성 의원(대덕1.국민의힘). [출처=대전시의회]
대전시의회 이효성 의원(대덕1·국민의힘)이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들의 근무환경 개선과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 의원은 16일 오후 3시 시의회 공감실에서 '대덕구지역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 간담회'를 개최했다. 복지환경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간담회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생활지원사의 고충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장인 이효성 의원은 좌장을 맡아 토론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 소속 생활지원사들과 김형식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장, 오다솔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 팀장, 김연주 대전시 노인복지과장이 참석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현황과 생활지원사의 업무 고충 및 건의사항을 듣는 자리를 가졌다.

생활지원사들은 명절수당, 차량 주유비, 기상특보 수당 등을 매년 확정 지어 지급해 줄 것과 어르신 돌봄에 필요한 정보를 관련 기관들과 공유하고 연계 해줄 것, 생활지원사에 대한 인식개선과 홍보가 필요하다는 것에 한목소리를 냈다.



이효성 의원은 "오늘 논의된 사항은 대덕구 뿐만 아니라 대전광역시 전체 생활지원사의 고충이자 개선사항일 것"이라며 "생활지원사들의 처우와 근무환경 개선을 통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의 질 또한 향상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익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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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이효성 의원(대덕1.국민의힘). [출처=대전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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