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국 봉화군수 일행이 증평군립도서관의 시설을 둘러보고 있는 모습 |
봉화군의 이번 벤치마킹은 봉화군립도서관 건립 사업 추진에 있어 증평군립도서관의 성공적인 운영 사례를 참고하기 위한 견학 차원이다.
이들은 이날 최창영 미래기획실장으로부터 증평군립도서관 건립 및 지난 10년의 운영과 성과에 대한 내용을 듣고 건립과정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또한 종합자료실, 열람실, 카페 및 전시공간으로 활용 중인 1층과 2층, 작은영화관과 평생학습 공간으로 활용하는 3층, 문화 및 휴게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는 옥상 등 공간별 시설을 살펴봤다.
특히 이들은 건물일체형 태양광시설, 자연채광, 빗물 재활용 시설과 세심하게 디자인된 내부 공간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
한편 2014년 4월 개관한 증평군립도서관은 지역 주민들의 문화적·지식적 허브 역할을 해오며 지역의 대표적인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현재까지 112개 기관 1733명이 벤치마킹을 다녀가는 등 타 지자체로부터 모범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증평=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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