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가 지난 11일부터 김해종합운동장 광장에서 식중독 신속검사 차량을 운영하고 있다./김해시 제공 |
시는 대규모 인원이 모이는 체전인 만큼 식중독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고자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협조를 받아 식중독 신속검사가 가능한 홍보차량을 장애인체전이 끝나는 30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또 시는 '안전한 음식, 건강한 전국체육대회'를 목표로 경기장 내 식중독 예방 수칙 리플릿 배포, 신속검사 차량을 통한 식중독 예방 홍보 영상 상영, 대회기간 동안 경기장 주변 음식점에 대한 위생 점검 실시 등을 통해 식중독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김화미 김해시보건소 위생과장은 "전국체전은 다양한 지역에서 온 선수단과 관람객이 한데 모이는 대규모 축제로서 식중독 예방이 대회 안전에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식중독 예방 활동을 통해 안전한 체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해=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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