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9일 충청북도 옥천군 옥천 상계체육공원에서 '제21회 충청북도 산림문화행사'가 개최된다. 이 행사는 충청북도 산림문화행사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산림청, 충청북도, 옥천군, 산림조합중앙회·산림조합이 후원하며, 도민과 함께 산림문화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행사에서는 ▲개막식 축하공연 ▲시·군 화합 어울한마당 ▲참옻 생산물 및 생태공예작품 전시 ▲향토 음식 및 지역 특산물 홍보·판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또한▲누름꽃 작품 만들기 ▲나무 소품을 이용한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체험 부스도 운영될 예정이다.
군청 관계자는 "임업인, 산림 관련 기관·단체와 일반 관람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며 "도민이 충북의 풍부한 산림자원의 가치를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도민들이 산림의 문화적 가치를 직접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 사회와의 화합을 도모하는 중요한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를 통해 산림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지속 가능한 산림 관리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옥천=이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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