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5회 전국체육대회 종합 우승을 차지한 서산시청 사격팀 |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종합 우승을 차지한 서산시청 사격팀 |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종합 우승을 차지한 서산시청 사격팀 |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서산시청 사격팀이 뛰어난 실력으로 충청남도의 우승을 이끌었다.
충청남도 사격 대표선수단은 총 48명이 참가하였으며, 종합 3위(금 2, 은 3, 동 6)를 목표로 1,729점을 설정했으나, 최선을 다한 결과 2,218점을 기록하며 종합우승(금 8, 은 5)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는 2001년 이후 23년 만의 자력 우승으로, 특별한 의미를 담고 있으며, 특히, 고등부에서는 이제 고등학교 1학년인 서산고의 최유리와 김연우 선수가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실력을 발휘하며 한국 사격의 미래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남자 일반부에서는 박성현, 강준기, 소승섭 선수가 1위를 차지했으며, 여자 일반부에서도 파리올림픽 출전 선수인 이은서를 비롯한 서산시청 선수들이 훌륭한 성적을 거두며 실력을 뽐냈다.
이번 대회 우승을 이끈 서산시청 사격 대표팀은 "종합우승은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의 관심과 사랑의 결과물"이라고 전하며, 아낌없는 지원을 해준 서산시에 감사의 뜻을 밝혔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모두가 하나가 되어 열심히 노력해준 선수단에 응원을 보낸다"고 격려했다.
이번 대회에서 서산시청 사격팀의 성과는 지역 사회의 자부심을 높이고, 앞으로의 한국 사격 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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