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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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 추진

서산시 상속 지방세 상담 예약제, 벤치마킹 이어져
토지관리과, 한국국토정보공사 서산지와 농촌일손돕기
서산시, 입주예정자 대상 공동주택 감리업무 설명회 실시
서산시, 병역명문가 '문패 달아드리기 사업' 추진

  • 승인 2024-10-17 09:20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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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상속 지방세 상담 예약제, 벤치마킹 이어지고 있다.


서산시 상속 지방세 상담 예약제, 벤치마킹 이어져

아산시, 14일 서산시 찾아 상담 예약제 운영 현황 공유



충남 서산시가 올해 3월 처음으로 도입한 상속 지방세 상담 예약제가 시민의 호응을 얻으며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벤치마킹이 이어지고 있다.



시에 따르면 14일 아산시 세정과 직원들은 상속 지방세 상담 예약제 벤치마킹을 위해 시를 방문했으며, 타 지자체의 방문은 4월 청주시 흥덕구에 이어 두 번째다.

상속 지방세 상담 예약제는 서산시가 적극행정을 위해 △상속재산 취득세 신고 △미등기 상속재산 재산세 납부 의무자 신청 등 다양한 상속 관련 업무에 대해 맞춤형 삼담을 제공한다.

일대일로 진행되는 상담 예약제는 현재까지 100여 명이 이용했다.

이날 아산시 직원들은 서산시 세정과 사무실에서 상담 예약제의 추진 배경, 홍보 전략, 운영 방법, 운영 실적 등을 공유하며 해당 시책에 대해 논의했다.

아산시의 한 직원은 "우수한 시책을 배우기 위해 서산을 방문하게 됐다"라며 "성공적인 사례를 교류해 시민의 편의를 증진하는 아이디어가 확산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명동 서산시 세정과장은 "시민 편의를 위한 상속 지방세 상담 예약제가 순항하고 있어 기쁘다"라며 "서산시의 시책이 널리 알려지고 성공적으로 운영돼 뿌듯하다"라고 말했다.

상속 지방세 상담 예약을 원하는 시민은 서산시 누리집 또는 서산시 세정과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예약이 완료된 후 확정된 날짜에 서산시 세정과를 방문하면 담당 공무원에게 대기시간 없이 신속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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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토정보공사 서산지사와 농촌일손돕기 활동 사진


서산시 토지관리과, 한국국토정보공사 서산지사와 농촌일손돕기

사과 잎도 따고, 부패도 떼어내요! 청렴 결의 대회 병행 추진



서산시 토지관리과와 한국국토정보공사 서산지사 직원들이 지난 16일 관내 과수농가를 방문해 농촌 일손돕기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일손 돕기는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과 과수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했으며, 시 토지관리과의 자체 시책인 청바지DAY 운영과 병행해 '사과 잎도 따고, 부패도 떼어내요!'라는 주제로 직원 26명이 참여해 사과 잎 따기 및 정리 등 농가 작업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서산시 토지관리과의 자체 시책 청바지DAY는 '청(렴은) 바(로) 지(금부터)!'의 줄임말로 매월 말일 전직원 청렴 결의문 낭독, 반부패사례 공유 등 직원 참여형 시책 추진으로 청렴공직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조주형 토지관리과장은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가에 지속적인 봉사를 통해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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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석림동 석림 센트럴 아이파크 공동주택 건설 현장에서 진행된 감리업무 설명회 사진


서산시, 입주예정자 대상 공동주택 감리업무 설명회 실시



충남 서산시는 16일 석림동 일원에 건축되고 있는 석림 센트럴 아이파크 공동주택의 공사 현장에서 입주예정자를 대상으로 감리업무 설명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공동주택 입주예정자의 공사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공사 과정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에 따르면, 새로 건축되는 공동주택에 대한 감리업무 설명회는 2020년부터 서산시가 자체 추진하는 시책이다.

입주예정자, 감리자, 시공자, 시 관계 공무원 등이 이번 설명회에 참석했으며, 감리단장이 참석자들에게 공사 진행 상황과 향후 계획 등을 설명했다.

또한, 입주예정자와 관계자들은 감리단장의 설명 후 공사 현장을 돌아보며 시공·품질·안전 등 관리 현황을 점검했다.

신철호 서산시 주택과장은 "입주예정자의 현장 확인을 통해 불안감을 해소할 기회를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주택행정으로 하자 분쟁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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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섭 서산시장이 올해 선정된 병역명문가를 찾아 문패를 달아드리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서산시, 병역명문가 '문패 달아드리기 사업' 추진



충남 서산시가 병역의무를 명예롭게 이행한 모범 병역명문가를 대상으로 '병역명문가의 집 문패 달아드리기 사업'을 추진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병역명문가가 존경받고 긍지와 보람을 느낄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명문가의 자택을 직접 방문해 '병역명문가의 집 문패'를 직접 달아드리고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병역명문가는 조부·부·백부·본인·형제·사촌형제 등 조부의 직계비속을 포함한 3대 가족이 현역 복무를 성실히 마친 경우, 그 가문을 대상으로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정된다.

시에 따르면 올해 충청남도 내 신규 병역명문가로 선정된 가문은 65개 가문으로, 서산시 신규 병역명문가는 6개 가문이 선정됐다.

6개 가문은 대산읍 이황운, 고북면 조일현, 석남동 이자권, 예천동 류영태, 부석면 하홍식, 예천동 주성호 가문 등이다.

병역명문가에 선정된 가문은 정부 주관 행사 시 초청, 국내 국·공립시설 이용료 면제 또는 할인 등 혜택이 부여된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적으로 병역을 이행해 주신 병역명문가 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병역명문가 분들의 긍지와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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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중앙호수공원 원형광장에서 진행된 세계 손 씻기의 날 홍보관 운영 모습


서산시, 세계 손 씻기의 날 주간 행사 진행



충남 서산시는 세계 손 씻기의 날을 맞아 18일까지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세계 손 씻기의 날은 각종 감염병을 예방에 필수적인 손 씻는 습관을 촉진하기 위해 유엔(UN)이 매년 10월 15일로 지정했다.

시는 15일 중앙호수공원 원형광장에서 홍보관을 설치하고 △손세정 검사기를 활용한 올바른 손 씻기 체험 △감염병 예방을 위한 퀴즈 게임 등을 진행했다.

또한,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손 씻기 6단계 안내 홍보물을 배부하며 손 씻기의 중요성을 알렸다.

시는 올바른 손 씻기 실천율을 높이기 위해 지역아동센터를 찾아 아동 대상 '찾아가는 손 씻기 6단계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손 씻기 인형극 '꼼짝마! 바이러스맨!'을 17일 서산시 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유치원, 보육시설 원아를 대상으로 상영할 계획이다.

한편, 16일에는 서산중앙병원 1층 로비에서 환자를 대상으로 민관이 협력하는 홍보캠페인이 진행된다.

김용란 서산시 보건소장은 "행사를 통해 올바른 손 씻기 문화가 정착되고, 손 씻기가 건강을 지키는 데 큰 역할을 한다는 점을 항상 기억해 주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감염병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고취하고 예방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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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은빛자원봉사대 환경정화 활동 모습


서산시, 은빛자원봉사대 환경정화 활동 실시



충남 서산시는 15일 은빛자원봉사대가 환경정화 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은빛자원봉사대는 매년 어르신 아카데미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구성·운영하는 봉사단체로, 행락지 및 공원 등 환경정화 활동, 재가 봉사 등을 이어오고 있다.

시에 따르면, 봉사활동은 서산시 종합사회복지관 직원과 은빛자원봉사대 등 150여 명이 참여해 중앙호수공원 일원에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중앙호수공원 일원 산책로와 주변 인근 상가의 도로변, 보행로 주변까지 청결하게 청소했다.

김재민 서산시 종합사회복지관장은 "은빛자원봉사대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노력 덕분에 우리 지역이 더욱 깨끗하고 살기 좋은 곳으로 변화하고 있다"라며 " 앞으로도 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어르신들의 봉사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 석남동 주민자치회, 주민총회 사전투표 개시
서산시 석남동 주민자치회, 주민총회 사전투표 모습


우리마을 사업 결정은 우리 손으로!

서산시 석남동 주민자치회, 주민총회 사전투표 개시



서산시 석남동 주민자치회(회장 남건우)는 주민총회 개최 30일전을 맞아 홈페이지에 공고문을 게시하고 사전(현장 및 모바일)투표 및 본격적인 홍보를 시작했다.

지난 12일, 14일 부춘산(주민자치회와 함께하는 내 고장 역사 탐방 및 숲 체험 행사), 농협하나로 마트 입구를 시작으로 2025년 주민자치 사업 제안 안건에 대한 사전투표를 실시하고 2024년 주민총회 및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 행사 개최와 관련하여 주민들에게 홍보했다.

앞으로도 주민총회 사전투표를 위하여 17일, 18일에 관내 아파트(예천주공2단지), 호수공원 일원에서 순차적으로 투표를 진행하고, 거점투표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석남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2024년 석남동 주민총회 및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는 오는 11월 9일 14시 서산중앙호수공원 원형광장에서 개최된다.

1. 서산시 가족센터, 가족상담 우수 인증
서산시 가족센터, 가족상담 우수 인증패 모습


서산시가족센터, 가족상담 우수 인증기관으로 거듭난다.



서산시가족센터(센터장 류순희)는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건강가정진흥원으로부터 전국 244개소 가족센터 중 가족상담 우수기관 100개소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가족상담 우수기관 인증은 사업계획, 상담 전문인력 충족 여부, 운영 규정 준수, 사업성과 등 각각의 엄격한 심사 기준을 통과하여 지역의 상담 기관으로 자리매김하였다.

센터는 상담 전문인력을 통해 개인상담, 가족상담, 법원연계 등 상담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객원 상담전문가 5명을 위촉하여 밀려드는 상담 수요를 대처하고 있다.

류순희 센터장은 "요즘 현대인들의 정신 건강 문제가 대두되면서 상담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센터는 건강한 가족기능 향상을 위해 가족 내 갈등 및 역기능적 문제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질 높은 상담 서비스 제공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가족상담은 지역주민이라면 누구든 무료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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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서산의료원 치과 김병규 과장(사진제공 : 서산의료원)
[의학칼럼] 비스포스포네이트 약물치료 전 치과 검진의 필요성



비스포스포네이트는 골다공증 치료 약제로 1995년 도입된 이후 많은 임상 연구 등을 통해 안전성과 효과가 입증되어 골다공증 환자들에게 널리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2008년 장기간 비스포스포네이트를 투여받은 환자에서 치아를 빼고 난 후 턱뼈에 괴사증이 발생 된 사례가 보고된 이후 약물 관련 턱뼈 괴사증(medication-related osteonecrosis of the jaw, MRONJ)에 대해 많은 연구와 보고가 이루어졌다.

약물 관련 턱뼈 괴사증(MRONJ)은 비스포스포네이트 계열 약물을 복용 중이거나 과거에 장기간 복용한 환자에서 이를 뽑거나 임플란트를 식립하는 등의 잇몸뼈에 대한 술식을 시행하는 경우 발생할 수 있으며 이러한 치료 외에도 잘 맞지 않는 틀니를 착용하는 경우에도 발생할 수 있다.

약물 관련 턱뼈 괴사증(MRONJ)에 대한 언론 보도가 늘어나면서 비스포스포네이트 복용에 대해 잘못된 인식을 갖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해외 연구(0.001%)나 국내 연구에(0.04%)에 의해 알려진 바에 따르면 매우 낮은 유병룰을 보인다.

또한 노령층에서 매우 치명적인 골다공증성 골절의 발생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기에 약물 복용에 따른 위험성보다는 이득이 크다. 따라서 약물 복용 결정은 골다공증을 치료하는 의사의 의견을 따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약물 관련 턱뼈 괴사증(MRONJ)의 예방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약물 복용을 시작하기 전에 치과 검진을 통해 나중에 문제가 될 수 있는 치아가 있다면 미리 치료받는 것이다. 또한 약물 복용 중에도 정기적인 치과 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한데 이는 간단한 충치 치료로 해결할 수 있는 발치가 필요한 상태로 이행되지 않게 하기 위함이다.

또한 치과 치료 전에는 골다공증 약을 복용 중임을 반드시 치과의사에게 미리 밝혀야 한다. 만약 잇몸뼈에 대한 수술이 필요한 경우 치과의사가 의사에게 요청하여 해당 약물을 잠시 중단하거나 다른 약물로 대체 가능한지를 확인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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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소방서, 가을철 산악사고 특별구조훈련 모습


서산소방서, 가을철 산악사고 특별구조훈련 실시



서산소방서(서장 김상식)는 본격적인 가을철을 맞아 등산객이 늘어나면서 더불어 산악사고 등 위험도 증가하고있어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가을철 산악사고 대비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훈련은 가야산 용현계곡에서 실시되었으며 산악지역 요구조자의 실종?추락?조난 사고를 대비해 산악구조 대응능력강화 및 구조대원 산악구조 기초 구조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서산소방서 119구조대원 총 19명이 참석해 산악사고 발생 대응 매뉴얼에 따른 대응능력 향상 교육을 실시했으며, 특히 다양한 산악사고 발생 유형에 대한 훈련을 통해 인명구조 대처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었다.

이번 훈련목표는 ▲산악구조 기술 습득 훈련 및 산악장비 조작훈련 숙달 ▲다양한 요구조자 구조법 훈련 ▲소방드론 활용 광범위한 실종자 수색 등이다.

김상식 서장은 "가을철 등산 시 등산화, 등산 스틱 등 안전장구를 잘 착용하고 비법정탐방로를 통한 등산은 금지하는 등 안전 수칙을 준수하여 안전한 산행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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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문화회관에서 진행된 일반음식점 기존영업자 식품위생교육 모습


서산시, 일반음식점 기존영업자 식품위생교육 실시



충남 서산시는 16일 서산시문화회관에서 일반음식점 기존영업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식품위생 서비스 향상을 위한 식품위생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사단법인 한국외식중앙회 서산시지부의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식품접객업 영업자 서비스 개선 △식품위생법·정책방향 등을 참석자들에게 안내했다.

서비스 개선 교육은 ㈜경영과사람 김준휘 대표이사가 고객에 대한 접객업 영업자의 친절도 개선에 대해 안내하는 한편, 노무 교육도 진행했다.

또한, 맞춤형 식자재 관리법과 식중독 예방 관리 수칙을 참석자들에게 중점적으로 안내했다.

특히, 야외 활동객을 대상으로 한 옥외영업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옥외영업 조건 및 옥외영업 시 영업자의 준수사항을 영업자에 강조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위생 수준 향상은 물론 친절한 서비스로 건강한 외식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라며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한 식품위생에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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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음암면 율목리 일원에서 진행된 가을걷이 체험 및 소통 한마당 행사 모습


서산시, 학교급식 관계자 가을걷이 체험 및 소통 한마당 행사 성료



충남 서산시는 16일 음암면 율목리 일원에서 '학교급식 관계자 상호 유대감 확대를 위한 가을걷이 체험 및 소통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친환경 농산물 출하회, 영양(교)사, 학생, 서산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벼 탈곡, 도정 시설 견학, 떡 나누기 체험 등이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한 학교급식 관계자는 "학교급식 관계자들이 서로 모여 다양한 체험과 열린 소통의 시간을 가지며, 서로를 더욱 이해하는 기회가 됐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학교급식지원센터를 행정 직영 형태로 운영해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등 221개소에 농축수산물은 물론, 공산품까지 모든 식재료를 현물로 공급하고 있다.

특히, 지역 우수 친환경 농산물을 학교에 공급하기 위해 9개 농산물 출하회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쌀을 비롯한 채소류, 버섯류 등을 공급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학교급식에 대한 지역 친환경 농산물 공급량은 관내 식재료용 전체 농산물 700톤 중 521톤(74%)을 차지했으며, 이는 충남도 내 최고 수준이다.

김갑식 서산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교급식 관계자들이 소통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학생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지역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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