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선(왼쪽 세번째)은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마라톤에서 금메달을 땄다. |
여자 육상 간판 최경선은 13일 치러진 여자 마라톤 경기에서 '2시간 35분 39초'의 기록으로 1위로 골인해 육상 여제의 건재함을 과시했으며, 15일 치러진 남자 육상 3,000m장애물 경기에서는 박주환이 9분 11초 76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남자체조는 단체종합3위를 했다. |
14일 치러진 개인전에서는 안마의 허웅, 남자 도마의 신재환, 여자 마루의 윤보은 등이 은메달, 여자 도마의 윤나래가 동메달을 획득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대회를 준비한 선수들과 지도자에게 감사드린다"고 격려하며, "앞으로 제천시를 이끌어갈 선수 육성과 팀전력 강화에 힘써 향후 치러질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제천시 위상을 높이고 제천시민의 활력에 부응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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