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2차 양성평등정책 기본계획 연구 최종보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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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2차 양성평등정책 기본계획 연구 최종보고회

5개 영역서 99개 세부사업 도출… 11월 완료 후 내년부터 반영

  • 승인 2024-10-16 17:27
  • 정태희 기자정태희 기자
23-1 청주시, 제2차 양성평등정책 기본계획 연구 최종보고회
이범석 청주시장이 16일 양성평등정책 기본계획 수립 최종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


청주시는 16일 2차 양성평등정책 기본계획 수립에 대한 연구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연구는 청주시 양성평등 정책기조를 설정하고 실질적인 양성평등을 실현하기 위해 지난 6월부터 시와 충북여성재단이 함께 추진했다.

연구 결과 고용 및 노동, 돌봄과 가족, 젠더폭력 근절, 양성평등 문화확산, 양성평등정책 기반 강화 등 5개 영역에서 99개의 세부사업을 도출했다.



이날 개최된 최종보고회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관련 부서장, 연구진 등 10여명이 참석해 최종 결과를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청주시만의 특화된 양성평등 정책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11월 연구를 최종 마무리하고, 기본계획은 2025~2028년까지 시 양성평등정책에 반영해 추진할 예정이다.

이 시장은 "양성평등정책 기본계획은 100만 자족도시로 성장을 계획하고 있는 청주시가 선도적으로 수립하고 있다"며 "청주시만의 특화된 양성평등 정책을 시정에 반영하면 '여성친화도시'와 '양성평등한 도시 청주시'로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청주=정태희 기자 chance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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