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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전충청본부는 16일 대전 중구 산서초등학교에서 소방본부와 함께 재난교육을 실시하고 폐의약품 배출요령을 안내했다. (사진=심평원 대전충청본부 제공) |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전충청본부(본부장 김연숙)는 16일 대전 중구 목달동에 위치한 산서초등학교에서 화재 대피용 방독면을 기부하고 서부소방서와 합동으로 초등학생들에게 재난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산서초등학교는 보문산 자락에 위치한 전교생 56명의 소규모 교육기관으로 1935년 산내소학교 목달간이 학교에서 시작해 역사가 깊다. 이날 심평원 대전충청본부는 미사용 방독면을 재활용해 초등학교 학생들의 교보재로 사용할 수 있도록 전달했다. 또 지역 소방서와 함께 생명·안전보호를 위한 재난대피훈련, 소화기 사용법, 방독면 사용법 등을 주제로 이론과 실습 과정의 교육을 운영했으며 '올바른 폐의약품 배출방법'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김연숙 대전충청본부장은 "생명·안전을 위한 교육과 후원물품이 지역사회의 환경보전 및 안전의식 함양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안전중심·ESG경영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밝혔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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