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기증으로 북구도서관은 시민들에게 더욱 다양한 인문학 도서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기증도서들은 1층 '책숲길'에 마련된 기증도서 코너에서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아울러 소장 도서와 중복되는 책들은 지역 내 다른 기관에 재기증하여 더 많은 시민들이 책을 읽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기증식에는 기증 단체 대표와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이들은 "이번 기증이 지역사회의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시민들의 지적 성장을 촉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북구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기증을 통해 시민들이 인문학을 더 깊이 탐구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북구도서관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시민들에게 양질의 도서를 제공하고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주민들의 지적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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