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안동시) |
현재 안동시는 스마트도시 5개년 계획을 수립 중이며 이 과정에서 시민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시민의 요구에 부합하는 맞춤형 도시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리빙랩을 추진하게 됐다.
리빙랩(Living-Lab)이란 시민이 자발적으로 일상 속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시민참여 정책으로, 지난 9월 모집을 통해 최종 50명의 시민참여단을 구성했다.
시민참여단은 10월 중 총 3회에 걸친 워크숍을 통해 안동의 도시문제 도출, 해결방안 논의, 스마트도시 서비스 발굴 등의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20대~6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로 구성된 참여단은 리빙랩이라는 다소 생소한 프로젝트임에도 안동에서 생활하면서 겪고 느꼈던 불편 사항과 도시문제에 대해 적극적으로 논의하고 다양한 의견을 도출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리빙랩은 생활 속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해결책을 설계하는 뜻깊은 과정이며 시민참여단의 실질적인 목소리를 정책에 담아 시민이 중심이 되는 스마트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안동=권명오 기자 km1629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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