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2024년 공중위생 서비스 평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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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2024년 공중위생 서비스 평가 실시

숙박업·목욕장업·세탁업 대상, 쾌적하고 깨끗한 이용환경 조성 집중

  • 승인 2024-10-16 10:42
  • 수정 2024-11-13 10:50
  • 신문게재 2024-10-17 14면
  • 고영준 기자고영준 기자
계룡시는 21일부터 5일간 관내 숙박업, 목욕장업, 세탁업소를 대상으로 공중위생서비스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청결하고 친절한 공중위생업소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한다.

공중위생서비스평가는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2년마다 업종별로 진행된다. 지난해에는 이·미용업 122개소를 평가했으며, 올해는 숙박업, 목욕장업, 세탁업소 40개소를 대상으로 한다. 평가반은 공무원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되며, 일반현황, 법적 준수사항, 권장사항의 세 가지 영역에서 업종별 세부 항목을 평가해 점수를 부여한다.

평가 결과에 따라 ▲90점 이상은 최우수업소(녹색등급) ▲80점 이상 90점 미만은 우수업소(황색등급) ▲80점 미만은 일반업소(백색등급)로 분류한다. 상위 10% 이내의 최우수업소는 베스트 업소로 선정해 인센티브와 베스트 업소 표지판을 제공할 예정이다.

환경위생과의 고가영 주무관은 “이번 공중위생서비스평가는 시민들이 청결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중위생업소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보다 쾌적하고 깨끗한 이용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평가를 통해 계룡시는 공중위생업소의 서비스 질을 높이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지역 사회의 공중위생 수준을 한층 더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다.
계룡=고영준 기자 koco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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