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은 오는 19일 옥천문화예술회관 야외광장에서 '2024 옥천군 평생학습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하모니: 함께 모두를 잇다'라는 슬로건 아래 평생교육 성과를 공유하고 참여와 나눔을 통해 모두를 연결하는 장으로 마련된다.
1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축제에서는 평생학습 수강생의 학습 성과 전시와 체험, 홍보 등 40여 개의 다양한 이벤트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축제는 옥천여중 관악부의 식전 공연과 청소년 합창단 및 생활 댄스 개막 공연으로 시작되며, 이후 내외빈이 참여하는 개막 퍼포먼스가 이어질 계획이다.
특히 평생학습 동아리 지원사업, 장애인 평생학습 지원사업, 여성회관 정규과정 등 관내 평생학습 기관과 단체들이 참여해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매년 꾸준히 개최한 평생학습 축제에 군민들의 관심이 높다"며 "한 해 동안 이뤄낸 평생학습 성과를 공유하는 뜻깊은 날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축제는 옥천군민들이 평생학습의 중요성을 체감하고, 지역 사회와의 연결을 강화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다양한 프로그램과 참여를 통해 지역 사회의 발전과 개인의 성장을 동시에 도모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지역 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다.
옥천=이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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