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청 |
16일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지니포럼은 급변하는 경제 환경 속에서 아시아를 기반으로 세계경제의 새로운 원동력을 마련하고자 지방정부, 공공기관, 민간이 힘을 합쳐 진행하며 올해로 5회차를 맞이한다.
특히 올해는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와 연계해 더욱 풍성한 금융경제 네트워킹 행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제5회 지니포럼은 오는 23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전북국제금융컨퍼런스(JIFIC), 금융아카데미, 금융토크콘서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오는 23일 개막식에서는 '글로벌 금융네트워크의 중심을 향한 움직임'이라는 주제로 지역을 넘어 세계금융네트워크의 중심을 향한 힘찬 시작을 알린다. 올해 개막의 주제를 담은 개막영상을 시작으로 개회사, 환영사, 축사에 이어 국제 네트워크에 헌신한 공로 시상을 위한 지니어워즈 마지막으로 개막퍼포먼스가 진행된다.
이날 개막식 이후에는 VC포럼과 전북국제금융컨퍼런스(JIFIC) ESG금융포럼이 이어서 개최된다. VC포럼에서 국내외 VC가 한자리에 모여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진출과 투자유치 성공전략에 대해 모색하고, ESG금융포럼에서는 금융기관 관계자듣이 글로벌 캐피탈 마켓에서의 탄소중립과 자산운용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를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외에도 오는 24일 연계행사에 일반 도민과 대학생 등 일반인을 대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금융아카데미, 금융토크콘서트 등을 개최해 도민들과 함께 금융경제에 대한 소통을 이어나갈 전망이다.
금융토크콘서트에는 금융경제유튜버인 삼프로TV 이진우 부사장과 박곰희TV를 강연자로 초청해 경제상식과 자산관리, 재테크 기초 등에 대한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종훈 전북자치도 경제부지사는 "올해 지니포럼은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와 함께 개최돼 국내외 금융·경제인들의 교류·협력을 강화하고, 일반인들도 금융과 친숙해질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주=이수준 기자 rbs-j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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