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에서 본격적인 가을을 맞아 아름다운 관광자원과 특색 있는 볼거리를 만나볼 수 있는 다양한 축제들이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사진은 솔향기길. |
태안군에서 본격적인 가을을 맞아 아름다운 관광자원과 특색 있는 볼거리를 만나볼 수 있는 다양한 축제들이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사진은 신두사구. |
태안군에서 본격적인 가을을 맞아 아름다운 관광자원과 특색 있는 볼거리를 만나볼 수 있는 다양한 축제들이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사진은 태안거리축제 모습. |
태안군에서 본격적인 가을을 맞아 아름다운 관광자원과 특색 있는 볼거리를 만나볼 수 있는 다양한 축제들이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16일 군에 따르면 10~11월 지역 곳곳에서 '솔향기길 축제'를 비롯해 '태안거리축제', '태안국화축제', '대한민국 사구축제', '학암포 붉은노을 축제'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이달 20일 이원면 내리 꾸지나무골 해수욕장 일원에서 태안군이 자랑하는 명품 산책로인 솔향기길을 만끽할 수 있는 솔향기길 축제가 진행된다.
군민 화합과 소통 한마당으로 진행되는 ‘2024 태안거리축제’는 태안읍 원도심 상권을 살리고 군민을 하나로 묶는 대규모 행사로 11월 2~3일 이틀간 태안읍 중앙로 일원 및 전통시장에서 개최되며, 각종 먹거리 판매와 버스킹, 축하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돼 참여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가을 태안의 정취 만끽할 수 있는 ‘2024년 꽃과 바다 태안국화축제’는 10월 25일부터 11월 3일까지 원북면 독립운동가 이종일 선생의 생가지 일원에서 열린다.
2024년 대한민국 사구축제는 11월 2일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원북면 신두리 해안사구에서 생태관광 축제로 진행되며, 이국적인 풍광을 자랑하는 해안사구 걷기 대회 및 생태탐방로 걷기 등을 통해 힐링의 시간을 만끽할 수 있다.
제4회 학암포 붉은노을 축제는 10월 19일과 20일 원북면의 숨은 관광지 학암포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는 축제로 붉은 노을 사진전을 비롯해 한국의 몰디브로 불리는 장안사퇴 투어 등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이밖에 11월 4일까지 안면도 꽃지해안공원에서 '2024 태안 가을꽃박람회'가, 남면 청산수목원에서 11월 30일까지 '팜파스 축제'가 각각 진행되는 등 지역 곳곳에서 다양한 행사가 마련돼 관광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태안군은 27개의 해수욕장 뿐만 아니라 지역 특색을 담은 다채로운 관광자원이 많아 연중 많은 방문객이 찾고 있는 서해안의 대표 관광지"라며 "가을을 맞아 지역 곳곳에서 개최되는 축제에 많은 분들이 방문해 가을 태안의 매력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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