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 제22회 김해시 도시경관디자인 공모전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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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대, 제22회 김해시 도시경관디자인 공모전 대상

  • 승인 2024-10-16 10:32
  • 하재원 기자하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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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수상작품 이미지.
상명대학교(총장 홍성태) 스페이스디자인전공은 제22회 김해시 도시경관디자인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16일 전했다.

김해시는 고유의 정체성과 문화를 반영한 매력적인 도시이미지를 창출하고, 미래지향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전국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김해시 도시경관디자인을 개최해 왔다.

이번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작품은 상명대 스페이스디자인전공 2학년 공지원, 장지원, 김서현과 대학원 석사과정 한소원이 출품한 '금관갑의: 가야의 찬란한 갑의, 영원의 빛'으로, 김해시 대성동 고분군의 역사적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야간경관을 재조성해 김해시의 상징적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중앙에 도로로 분리된 부분을 가야 보도교를 설치하는 등 장애인과 노약자 등을 위해 거동에 어려움이 없는 산책로를 제공하고, 청소년들을 위해 김해역사에 대한 체험학습형 놀이시설을 배치해 김해시 대성동 고분군의 문화 및 역사공간을 대중에게 접근성을 높여 역사적 가치를 잘 이해할 수 있도록 공간을 조성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상 수상팀의 공지원 학생은 "공모전 준비를 위해 밤새우며 고생한 선배와 동기들의 노력과 열정에 감사하고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지도교수님께 감사드린다"며 "저희 팀의 디자인이 우리 문화 유산에 대한 관심과 이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천안=하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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