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의성군) |
청춘 어람은 옛 석화장 여관을 리모델링한 건물로 금성면 탑리길 69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하 1층, 지상 7층의 규모로 구성되어 있다.
지상 1층은 청춘 어람의 로비 공간으로 안내 데스크, 1인 헬스장, 원데이 클래스룸 등이 있으며, 2층에는 사무실, 회의실 등 공유업무공간인 공유 오피스가 조성되어 개인 및 지역정착 기업의 사무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3층은 청춘어람을 찾는 이용객을 위한 편의공간으로 공유주방, 공용세탁실, 명상룸 등 휴게공간이 있으며, 4층부터 7층까지는 총 17개실의 숙박공간이 조성되어 있다.
특히, 숙박공간은 올 연말까지 의성군 살아보기 프로그램, 워케이션 체험 등을 위한 숙박으로 예약이 거의 마감된 상태로 지역주민과 청년들로부터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지하 1층에는 청춘어람을 찾는 이용객은 물론 청년 및 지역주민들을 위한 다목적 홀이 상시 개방되어 있어 올해 하반기부터 회의, 포럼, 수업 등 각종 행사가 이곳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지역의 새로운 청년문화 허브인 청춘어람은 '청춘을 즐겨라'라는 뜻으로 이 지역의 젊은 인재들에게 자신의 미래를 그려나가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제공함으로써 지역의 활력을 높이고 청년 인구 유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의성=권명오 기자 km1629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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