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에서 열린 전국어린이 판소리 왕중왕대회./고창군 제공 |
16일 고창군에 따르면 차세대 어린이 판소리 명창을 발굴 육성하고 판소리 여섯 바탕 사설을 집대성한 동리 신재효 선생의 문화예술 사적 업적을 기념하며 유업을 계승하기 위한 대회로 고창군과 KBS 전주 방송총국이 공동주최하고 (사)동리문화사업회가 주관한다.
고창군은 동리 국악당에서 다음 달 9일 예선을 실시하며 10일 축하 공연과 병행해 예선을 통과한 7명의 어린이가 본선 경연을 실시하게 된다.
이번 왕중왕전은 KBS 전주 방송총국이 전국에 방영해 어린 꿈나무들의 판소리 기량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대회 참가는 2023~2024년 국악대회에서 입상한 전국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며 (사)동리문화사업회에 신청하면 된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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