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덕섭 고창군수가 지난 15일 제72주년 재향군인의 날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고창군 제공 |
이날 행사는 고창군재향군인회가 주관으로, 제대군인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향군의 결속과 자유와 평화를 수호하는 안보 의식 확립을 위해 마련됐다.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이 지난 15일 우성회관에서 열린 제72주년 재향군인의 날 행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고창군 제공 |
김영목 고창군재향군인회장은 "안보 단체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회원들의 권익향상과 복지증진을 위하여 노력하는 한편, 지역사회 발전과 안보 의식을 확립하는 데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재향군인회 회원들이 나라에 헌신하고 지역을 지키고자 봉사를 실천한 덕분에 고창이 발전해왔다"며 "앞으로도 재향군인회가 군민에게 안보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발전을 위해 더욱 단합된 모습을 보여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재향군인의 날은 10월 8일로 국토방위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재향군인 상호 간의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지정한 날이다.
심덕섭 고창군수가 지난 15일 재향군인의 날 행사에서 열린 선양교육에서 인사를 하고 있다./고창군 제공 |
고창군 상이군경회, 전몰군경유족회, 전몰군경미망인회, 무공수훈자회 등 4개 보훈단체가 공동 주관했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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