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도 단양군민" 디지털 관광주민증 발급자 수 15만 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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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단양군민" 디지털 관광주민증 발급자 수 15만 명 돌파

- 정주 인구수(27,000명) 대비 550%, 전국 지자체 중 가장 높은 수치 -

  • 승인 2024-10-16 08:46
  • 수정 2024-10-16 16:18
  • 신문게재 2024-10-17 17면
  • 이정학 기자이정학 기자
보도 1) 단양 디지털 관광주민증 홍보 배너
단양 디지털 관광주민증 홍보 배너
충북 단양군(군수 김문근)의 '디지털 관광주민증' 등록자 수가 15만 명을 넘어섰다.

단양군 디지털 관광주민증 발급자 10월 13일 기준 15만 988명으로 단양군의 정주 인구수인 2만 7000여 명의 550%에 달한다.

군의 디지털 관광주민증 발급자 수는 정주 인구수 대비 전국 지자체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디지털 관광주민증은 관광지, 음식점, 체험시설 할인, 서비스 제공 등의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한국관광공사 공식 어플리케이션 '대한민국 구석구석'에서 발급할 수 있다.



보도 1) 다누리아쿠아리움
단양 다누리아쿠아리움
군은 현재 전국 지자체 중 가장 많은 71곳의 관광지와 음식점, 카페 등에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 중 가장 많은 혜택을 제공한 관광지는 다누리아쿠아리움(4785건), 만천하스카이워크(996건), 고수동굴(604건) 순이며, 최근에는 단양의 대표 레저스포츠 중 하나인 패러글라이딩을 즐기려는 관광객들이 이 제도를 이용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단양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더욱 다양한 혜택을 받으며 관광지를 즐길 수 있도록 디지털 관광주민증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할인 혜택 제공 업체를 지속해서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단양=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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