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두 돌을 맞는 스테이지 하남은 미사문화거리, 하남시청, 감일 보호수 문화공원, 위례(위례 스타필드, 도서관) 등 4개 권역에서 진행하여 지난해 보다 시민 참여가 높았다.
이번 공연 주제는 '이제 K컬처의 중심은 하남'으로 수많은 히트곡을 보유한 레전드 락그룹 '크라잉넛'과 '밤하늘의 별을' 등의 히트곡과 SBS '골때리는 그녀들'에 출연한 상큼한 MZ 가수 '경서'를 비롯해 K-POP 콘서트 등 선보인다.
또한 하남시가 배출한 버스커 '케이소리'의 현대적인 퓨전국악 무대와 인디밴드 '비공정'의 가을하늘과 어울리는 락 공연, 팝페라그룹 '파스타'의 멋진 뮤지컬 갈라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공연은 돗자리를 깔고 관람할 수 있다.
하남문화재단 이사장인 이현재 하남시장은 "올해 하남시민의 문화복지 증진을 위해 '스테이지 하남!'이 쉼 없이 달려왔다. 많은 시민의 성원에 감사드리며, 'K-컬쳐 허브도시'로 발전하고 문화 1등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내년에도 더 좋은 콘텐츠로 시민들에게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하남=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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