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이 총장은 "한경국립대학교는 경기도 유일의 국립대학으로 지역발전과 사회적 책무성의 목표를 가지고 있다"며 공공성 강화 의지를 피력하고, 추진 중인 대표 사업을 소개했다.
특히 "경기 남부지역 공공의료체계 강화를 위한 '공공 의대 설치'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현재 '의과대학 설치 특별법안'이 8월 윤종군 의원의 대표 발의로 상정되어 있다"고 말했다.
덧붙여 "안성 시민들 자발적으로 '한경국립대 공공의과대학 유치를 위한 범도민 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현재 3만 여명이 공공 의대 설치에 찬성한 상태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 총장은 "전국 모든 청년 장애인들 누구나 창업교육을 받고 공유 오피스로 활용할 수 있는 센터를 2027년 지상 5층 규모로 평택캠퍼스에 설립될 예정이며, 재학생 뿐만 아니라 지역 청년들의 취·창업지원를 비롯해 지역민의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체육·창업·교육 프로그램 등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고 밝혔다. 안성=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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